전세사기 대표 수법 5가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전세사기는 개인의 재산권과 거주권을 크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최근 들어 전세사기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세사기의 대표적인 5가지 수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인중개사 전세사기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353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 일당을 검거한 사건에서도 공인중개사가 총책이었습니다. 이들은 전세값을 부풀려 매매값과 비슷하게 만든 뒤 세입자가 낸 보증금으로 주택을 사는 '무자본 갭투자' 수법을 활용했습니다. 또한 공인중개사의 자격을 빌려 허위계약을 체결하여 7억 원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죠. 이러한 공인중개사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관련 사례와 예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중계약 전세사기

이중계약은 한 목적물에 대해 내용을 달리하여 두 개의 계약을 맺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공인중개사가 임차인과 전세계약을, 임대인과는 월세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이 있습니다. 또한 임대관리업체가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집주인과는 월세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죠. 심지어 월세 세입자가 집주인인 척 주민등록이나 통장을 위조하여 이중계약을 맺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중계약 전세사기 수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3. 신탁부동산 전세사기

신탁부동산이란 부동산 소유자인 위탁자가 부동산을 관리하거나 투자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수탁자에게 신탁한 부동산을 말합니다. 만약 이를 숨기고 세입자와 집주인이 계약을 맺는다면 권한이 없는 계약이 되어 세입자는 불법 점유자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실제 2023년 1월 38억 원대 전세사기 범죄 사건이 발생했는데, 소유권이 없는 신탁부동산을 이용한 수법이었습니다. 이러한 신탁부동산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신탁 부동산의 의미와 전세사기 예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깡통전세

깡통전세란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과 비슷하여 집값 하락 시 세입자가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할 위험이 있는 주택을 말합니다. 이는 '무자본 갭투자'로 인해 발생하는데, 전세금으로 주택을 사고 직접 살지 않고 전세를 내놓다가 집값이 오르면 매도하여 차익을 얻는 방식이죠. 그런데 집값이 하락하고 전세금이 오르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부족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할 수 없게 됩니다. 깡통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깡통전세의 정의와 예방법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5. 바뀐 집주인 전세사기

바뀐 집주인 전세사기는 집주인이 바뀌고 이전 집주인은 잠적하는 수법입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수백 채의 집을 보유했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사건이 있었죠. 또 바뀐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집주인이 변경되는 경우 세입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사기 수법은 이처럼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이러한 사기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전세사기 수법과 예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죠. 오늘 소개한 정보들을 꼭 숙지하여 전세사기로부터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전세보증금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집품 보증금 분석 리포트'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건물 정보와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등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정보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실천한다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주 생활을 누리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행복한 주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